오늘은 제가 22년 9월부터 현재까지 약 5개월 동한 해온 앱테크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요즘 경기는 안좋고, 물가는 오르고, 내 소득은 그대로인 상황
모두들 공감하실듯 합니다.
그래서 단돈 100원이라도 좀 벌어보자라는 마음으로 앱테크를 해봤습니다.
1. 모니모
'모니모'는 삼성금융에서 만든 플랫폼입니다.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걸음수, 아침기상미션, 출석체크 등으로 현금으로 교환가능한 '젤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젤리 중에 '스페셜젤리'가 있는데요.
최초가입 할 때 몇 개 주고, 이후로는 매 월 작은 미션을 달성하면 1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젤리로 랜덤 하게 금액을 교환하게 됩니다.
경험상 일반젤리 10원 ~ 40원, 스페셜젤리 1000원 ~ 1200원 사이로 나오더군요.
삼성금융을 사용하면 더 좋은 혜택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삼성카드를 사용하고 삼성증권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고 하면 1.2배 수로 적용이 됩니다.
내가 이용하는 하나의 회사당 10%의 이득을 더 주는 건데요.
즉, 젤리를 교환해서 10원이 나오면 12원을 주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모은 돈은 바로 통장으로 출금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도 없고 바로 입금이 됩니다. 꿀입니다.
설렁설렁 5개월 동안 약 23000원 정도 벌었습니다.
모든 미션을 하루도 빠짐없이 한다면 한 달에 약 8000원까지 벌 수 있는 앱입니다.
2. 토스뱅크
다음은 '토스뱅크'입니다.
토스뱅크도 걸음수와 매일 달성하는 미션으로 포인트를 모을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최초로 앱접속, 물건구매 등 다양한 미션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걸음수, 하루 한 번 홈페이지 방문, 인스타 팔로우하기, 유튜브 구독하기, 포인트 복권등
쉬운 미션을 위주로 했습니다.
이렇게 해본 결과 매월 약 3000원 정도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은 포인트는 온라인사용처에서 토스패이로 결제할 때 사용하거나
혹은 토스앱에서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의 상품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금으로 출금이 가능합니다.
다만 수수료로 500포인트를 써야 하기에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3. 캐시워크
이미 너무나 유명한 캐시워크입니다.
걸음수와 퀴즈풀이, 챌린지 등 다양한 콘텐츠로 포인트를 모을 수 있습니다.
저는 걸음수와 퀴즈만으로 포인트를 모았는데요.
한 달에 약 4000~5000포인트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퀴즈 같은 경우 포털검색을 통해 정답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캐시워크는 현금으로 출금은 불가능하고, 상품교환권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체감상 포인트가 현금의 약 60%~70% 정도의 가치로 교환이 됩니다.
편의점에서 1000원에 파는 상품을
포인트로 구매하려면 1300~1400원 정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저 같은 경우 걸음수와 퀴즈를 통해서 한 달에 약 5000포인트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GS25 커피 쿠폰으로 교환해서 사용합니다.
4. 총평
@모니모@
삼성금융 상품을 이용한다면 안 할 이유가 없는 앱테크
포인트가 현금 그 자체
세 가지 앱 중 미션 달성하기 가장 편함
@토스뱅크@
미션달성 편함
포인트가 현금이지만 인출 수수료 500원이 단점
사용처가 굉장히 다양함
@캐시워크@
미션달성하기 제일 번거로움
포인트가 현금보다 가치가 떨어짐
사용처가 너무 적음
편의점에서 소소한 간식거리 사 먹는 용도로 추천
5. 정리
앱테크로 큰 수익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주 작은 노력으로
1년에 10~20만 원 정도의 수익은 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 할 이유가 없는 앱테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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