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논란 총정리 : 가스통 옆 요리부터 백석된장까지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논란 총정리 : 가스통 옆 요리부터 백석된장까지

최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다양한 논란에 휩싸이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가스통 옆 요리 안전성 문제부터 ‘백석된장’ 원산지 논란까지, 그동안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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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스통 옆 요리, 안전 불감증 논란

백종원 대표는 지난해 유튜브에서 프랜차이즈 ‘백스비어’의 신메뉴를 개발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방에서 LP가스통 옆에서 기름을 끓이며 조리하는 장면이 포함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시청자들은 “안전 불감증 아니냐”라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백종원 대표는 “실험을 위한 환경이었으며, 안전 관리가 미흡했던 점은 인정한다”고 사과했지만, 소비자들의 비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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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빽햄’ 가격 및 품질 논란

백종원 대표가 출시한 ‘빽햄’이 설 명절 선물세트로 판매되면서 가격과 품질 논란이 일었습니다. 할인 판매가 적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 제품인 스팸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더 비쌌고, 돼지고기 함량도 85.4%로 더 낮았습니다.

소비자들은 “가격 경쟁력이 없다” “브랜드 네임만 보고 샀다가 실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이에 대해 백 대표는 “후발 주자로서 원가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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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귤오름 맥주, 과일 함량 논란

더본코리아에서 출시한 ‘감귤오름 맥주’가 감귤 착즙액이 0.032%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일반적으로 감귤 맛을 강조한 맥주들은 비교적 높은 과일 함량을 자랑하는데, 감귤오름 맥주는 사실상 감귤 맛이 거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소비자들은 “감귤 함량이 너무 적다” “소비자를 기만한 것 아니냐”라고 반발했고,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측은 “식품 유형에 따라 분류 방식이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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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농약 분무기로 고기에 소스 살포,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

문제가 된 장면은 2023년 11월 20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 올라온 ‘홍성 글로벌 바베큐 축제’ 영상 속에서 포착됐습니다. 당시 백 대표는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농약 분무기로 소스를 뿌리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이후 실제 축제에서 고기를 조리하는 사람들이 등짐 분무기에 사과 소스를 담아 고기에 살포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습니다.

 대표는 이를 보고 "너무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해당 기구가 식품용으로 인증받지 않은 제품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누리꾼들은 평소 자영업자들에게 위생을 강조하던 백 대표의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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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백석된장’ 원산지 표기 및 법적 논란

최근 가장 큰 논란이 된 사건은 바로 ‘백석된장’ 원산지 문제입니다. 이 제품이 중국산 개량 메주와 외국산 대두, 밀가루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국내산 원료로 제조된 것처럼 홍보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백석된장이 농업진흥구역 내 공장에서 생산되었는데, 이 지역에서는 수입산 원료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 농지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소비자들은 “백종원의 브랜드 신뢰를 이용한 기만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일부 시민단체는 더본코리아를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측은 “홍보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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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다양한 논란에 직면하며 브랜드 신뢰도에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논란을 어떻게 해결할지,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